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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에 있는 ㈜알에이(대표 이원일·사진)는 기업형 메시징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다. 2008년 설립된 이후 아모레퍼시픽을 시작으로 삼성전자와 농심그룹, 코엑스를 비롯한 1,2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업형 메시징 서비스와 솔루션 개발, 시스템통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알에이가 제공하는 모바일 마케팅 브랜드 SOM(Story On Message)은 메시징 서비스와 모바일 서비스가 융합된 기술로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과 다양한 요구에 맞춰 쉽고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통합 마케팅 툴이다. 이 기술은 스마트 기기 사용자가 자신에게 전송된 메시지를 통해 보다 간단하게 모바일 페이지에 접근하여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다양한 연동 솔루션과 부가 기능이 지원되는 이 서비스는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에게 보다 쉽고 빠르게 다량의 마케팅 메시지 전송을 가능케 했으며 모바일 쿠폰 발행과 모바일 전단 등의 다양한 마케팅 방식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통합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것은 '웹 기반의 대량 문자 발송 방법'이란 독자적인 특허기술 덕분이다.
이를 통해 기존 업계가 활용하고 있는 집중식 발송방법의 단점인 지연발송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 기술은 다량의 문자를 발송할 때, 복수의 분산된 발송라인을 통해 동시 다발적으로 문자를 발송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연 현상 없이 안정적으로 발송할 수 있다.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2배 이상의 가파른 매출 신장을 이뤄내고 있는 비결도 여기에 있다.
최근 론칭한 모바일 안심전단 서비스(SOMmart)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업부문으로, 현재 200여 개 업체에서 이용하는 등 빠르게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알에이의 전담 디자이너가 제작하는 높은 퀄리티의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으며 빠르고 안정적인 호스팅 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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