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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탐지프로그램 무료로 제공

월넷정보, '아이캅' 홈페이지서 배포「헤킹탐지프로그램 무료로 드립니다」 해킹에 거의 무방비상태에 놓인 중소업체나 일반PC도 무료로 해킹탐지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보안솔루션업체인 월넷정보통신(대표 김주영·金周永)은 지능형 침입탐지시스템(IDS)인 「아이캅(ICOP)」을 1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아직까지 해킹방지프로그램을 보유하지 못한 중소기업이나 일반PC사용자도 해커로부터 자신의 시스템을 방어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침입탐지시스템은 2,000만원이 넘는 고가였기 때문에 일반업체들이 사용하기 어려웠다. 이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지식이 없어도 간단한 설치작업만 거치면 자동으로 해커의 침입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능을 가졌다는 점이다. 따라서 전문적인 보안책임자가 없어도 이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일단 이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해커가 침입을 시도할 때 해킹을 시도하는 호스트의 접속을 차단하고 이를 알려주는 경보음과 신호를 보내게 된다. 또 일단 해킹시도를 한 호스트는 블랙리스트에 올라가기 때문에 다음에 접속을 시도하더라도 자동으로 접속을 못하게 하는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전의 해킹탐지프로그램이 가지고 있었던 내부자 감시기능을 빼는 등 침입탐지 이외의 불필요한 기능을 배제해 처리속도가 기존제품에 비해 월등하다. 金사장은 『이제품은 완전 자동화된 무료 침입탐지프로그램이므로 비용과 전문인력 확보등의 문제로 정보보안에 엄두를 못내고 있는 중소업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외국기관에서 평가를 받는 등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98년10월 설립된 월넷은 오는 5월 대규모 사업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외부해킹 뿐만 아니라 내부정보유출도 막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아이캅프로페셔날 2000」을 선보일 계획이다. (02)529-0016 송영규기자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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