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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엔 성차별 없어요"

삼성SDS 남녀고용평등 부문 '대통령상' 수상<BR>작년 신입사원 40%가 여성…임직원등 역할도 부쩍 커져

“삼성SDS엔 성차별이 없어요” 여성인력 향상에 힘써온 IT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일 노동부가 주관한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부문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국내 IT서비스업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SDS는 여성인력 활용 및 복지환경이 잘 갖춰진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삼성SDS의 여성인력 확보에 대한 노력은 지난해 여성 신입사원의 비율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다. 지난해 삼성SDS의 여성 신입사원은 150명으로 지난 2002년보다 무려 2배 가량 늘어난 40%에 달했다. 또 올해 지역전문가, MBA 등 해외 장기 연수 대상자도 21%가 여성으로 최근 2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현재 7,000여 임직원 가운데 1,200여명이 여성으로 이중 여성 관리자는 27%에 달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96년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IT업계 첫 여성임원’을 배출하기도 한 삼성SDS는 지난 1월에는 윤심 부장을 상무로 승진시킨 것을 비롯해 2명의 여성임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삼성SDS는 현재 서울시내 4곳에 직원들의 미취학 자녀를 돌봐주는 탁아 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여성직원용 수유편의시설을 비롯해 여성 IT인력 양성을 위한 ‘여대생 IT 주니어클럽’ 등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김인 삼성SDS 사장은 “IT서비스업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섬세한 여성 인력이 중요한 만큼 여성인력 확보 정책은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녀고용평등대상은 정부의 남녀고용평등주간(4월 첫째 주) 제정에 맞춰 지난 2001년 제정,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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