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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힐스테이트' 이달말부터 입주시작

한강변 새 랜드마크로 관심

지난 2006년 분양 당시 300대1이 넘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서울숲 힐스테이트' 전경.

독특한 외관 디자인으로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관심을 받아온 ‘서울숲 힐스테이트’가 입주를 맞는다. 현대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건립한 ‘서울숲 힐스테이트’ 아파트 공사가 최근 끝나 이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다고 25일 밝혔다. 18~29층 5개동 445가구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독특한 외관으로 건립 당시부터 주목 받아온 단지다. 한강변에 자리잡은 입지적 특성을 살려 커다란 돛 모양을 연출해 하늘로 뻗어나가는 느낌을 갖게 한다. 또 외벽을 유리 블록 등 다양한 자재로 마감하고 세계적 색채 디자이너 장 필립 렁클로 교수와 협력해 개발한 ‘힐스테이트 통합 색채’의 블루톤을 적용, 한강변의 시원함과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설계에서부터 디자인ㆍ마감에 이르기까지 힐스테이트를 대표하는 단지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난 2006년 분양 당시 최고 316대1의 경쟁률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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