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소닉링스타’는 단일 모바일 게임 최초로 국내 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탭소닉’의 후속작으로, 또 하나의 국민 리듬게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 중이다. 4일 카카오의 게임 플랫폼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된 후 단 3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탭소닉링스타는 9일 기준 일일이용자(DAU) 100만 명, 전체 누적 다운로드는 200만에 육박하며 최대 동시접속자는 8만을 기록했다. 게임 내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이하이의 ‘1, 2, 3, 4(원, 투, 쓰리, 포)는 각각 80만 번 이상 플레이 됐다.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카카오톡과의 시너지 효과도 인기 배경으로 꼽힌다.
오디션 시스템 도입과 특별한 형태의 노트 패턴을 도입했으며, 아이유, 슈퍼주니어, 싸이, 빅뱅 등 인기 가수의 노래를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음악에 맞춘 노트 연주로 각종 오디션에 도전하게 되고 이를 통해 캐릭터의 가창력, 매력, 댄스, 스타일, 리듬감 등 각종 능력과 경험치를 높이게 된다.
여기에 카카오톡의 소셜(사회관계망) 효과가 더해졌다. 다른 유저에게 게임을 추천하거나 친구 페이지에 방문해 캐릭터 카드의 인기도를 높여줄 수 있다. 이용자가 획득한 점수는 친구 랭킹, 전체 랭킹 등으로 세분화 해 보여준다.
네오위즈인터넷은 게임의 인기 지속을 위해 안정성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이용자 접속 급증을 대비해 서버 증설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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