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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소기업품질대상] ㈜금화전선, 고압케이블 기술력 탁월… 한전 최우수업체 인증

충북 음성군에 있는 금화전선의 본사 내부 모습. /사진제공=금화전선

박병욱 대표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에 있는 금화전선(대표 박병욱·사진)은 고압케이블과 선박용 고무 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전선제조기업이다. 지난 1990년 설립된 이 회사는 나동선과 송배전선, 전력케이블, 소방용 케이블, 선박용 고무 케이블 등 다양한 전선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전력케이블의 도체가 동에서 알루미늄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과감한 신규투자를 단행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무엇보다 고압케이블과 선박용 고무 케이블 등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가 주효했다. 2009년 이후 300억원 이상의 설비투자를 통해 고압케이블 시장에 진출한 금화전선은 2009년 590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1,400억원으로 급증했다.

현재 금화전선의 주력제품은 22KV 고압케이블이다. 2011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이 22KV 전선은 한국의 전력 수송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전선 가운데 하나. 금화전선은 2014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품질 최우수업체 인증을 획득했으며 대기업도 받기 힘든 최우수업체 인증을 통해 고압케이블 매출액은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지난해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금화전선은 올해 1천만불 수출탑도 무난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40년 가까이 ‘품질은 양심이고 납기는 신용’이라는 신념을 굳건히 지켜온 덕분이다. 아울러 기술개발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박병욱 금화전선 대표는 지난 8일 ‘제50회 전기의 날‘을 맞아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박병욱 대표는 “꾸준한 설비투자를 통한 생산혁신과 관리시스템의 개선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고객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시장 개척과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해 금화전선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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