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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프라다폰 "이번엔 실버"

이달말 유럽 18개국 동시 출시...'쿼터'자판 장착

"나와 닮은 연예인 누가 있나" KTF는 고객 얼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장 비슷한 연예인을 찾아주는 '스타 닮은꼴 찾기'서비스를 14일 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기존의 검은색 ‘프라다폰’에 은색을 입힌 휴대폰 ‘프라다폰 인 실버(LG-KE850ㆍ사진)’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18개국에 이달 말 동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휴대폰은 프라다 로고가 세계진 단말기, 가죽 케이스, 이어폰 등 휴대폰 패키지 전체를 은색으로 구성해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기존 프라다폰과 달리 터치스크린 안에 컴퓨터 자판과 비슷한 ‘쿼티’ 자판을 넣어 문자메시지를 작성하는 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프라다폰은 지난 해 3월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에서 첫 출시된 이후 600유로(약 83만원)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에서 70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이번 실버 색상의 프라다폰을 통해 명품 휴대폰을 경험하고 그 진가를 인정한 전세계 고객들에게 또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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