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슬림 '마우스패드전화기' 개발-(주)더클
입력2000-04-07 00:00:00
수정
2000.04.07 00:00:00
정맹호 기자
「책상 위에서 전화기를 치우세요」㈜더클(대표 이일성·李日成)이 마우스패드에 전화기능을 내장한 두께 6㎜의 초슬림 다기능 전화기인 「디지털D2K」를 개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원터치 다이얼기능 및 90개의 전화번호를 저장하는 메모리 기능, 홀드기능 등 기존 전화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컴퓨터 모뎀과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어 인터넷이용도 훨씬 간편해졌다.
또 기존 전화선과 연결, 3대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책상이 몰려있는 사무실 등에서 따로 전화선을 연결할 팔요없이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할 수도 있다.
이일성사장은 『디지털 D2K는 6㎜두께의 세계 최슬림 전화기로 책상위의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데다 마우스패드에 광고를 새길경우 효과도 크다』며 『가구, 태극문양, 국가지도 등 다양한 형태로 제품디자인을 할 수 있어 대형업체의 경품으로 활용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李사장은 또 『현재 시판되고 있는 초소형 전화기는 버튼이 너무 작아 노인 등이 사용하기에 오히려 불편하다』며 『이 제품은 버튼크기가 커 쉽게 터치가 쉽다』고 덧붙였다.
더클은 현재 캐나다 유럽 등의 바이어와 수출협상을 진행중인데 반응이 좋아 대량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의 시판에 이어 원터치로 인터넷사이트에 바로 연결할 수 있고 이메일 기능도 탑재한 신제품도 개발, 6월에 시판할 계획이다. 가격은 대당 3만9,000원. (02)401-1136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입력시간 2000/04/07 19:35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