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은 지난 21일 서울시 교통회관에서 '2014 글로벌 에코리더 발대식'과 '에코리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글로벌 에코리더'는 청소년 대상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LG생활건강과 에코맘코리아, 환경부,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 진행한다. LG생활건강은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교육기관 인증기관인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전국 초·중·고 학생 700여 명을 선발, 건강한 식습관 성립과 환경 이슈 교육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8월 청소년에게 올바른 친환경 습관을 알려주는 '빌려 쓰는 지구 캠프'를 연다. UN 산하 국제환경기구인 UNEP와 공동으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자원 순환의 날 기념 '에코맘 장터' 등을 통해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기회를 제공한다.
김흥식 LG생활건강 상무는 "청소년들의 작은 습관을 바꾸는 일은 가정과 학교는 물론 전 세계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중요한 환경교육"이라며 "글로벌 에코리더를 학교 내 환경 동아리 형태의 커리큘럼으로 완성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도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