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다우지수 사상최고치 또 경신

다우지수가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47포인트(0.30%) 오른 14,296.2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67포인트(0.11%) 상승한 1,541.46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1.77포인트(0.05%) 하락한 3,222.3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가운데, 고용은 크게 개선됐다. 지난 2월중 ADP 민간고용이 19만8,000명 늘어났다. 이틀 뒤 나올 노동부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미국 상무부는 1월 공장주문이 전월대비 2.0%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문을 제외한 1월 공장주문은 0.3% 증가했고, 변동성이 큰 운송부문을 제외한 공장주문 역시 1.3% 늘어났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날 발간한 ‘베이지북’에서 “지난달 중순 이후 경제활동은 전반적으로 ‘완만한 속도(modest to modest pace)’로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 하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2013회계연도 국방부 등 연방정부 기관에 대한 세출법안(H.R. 933)’을 표결에 부쳐 찬성 267표와 반대 151표로 가결했다. 이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2013회계연도가 끝나는 오는 9월 말까지는 연방정부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계속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종목별로는 델이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의 지분 매입으로 2% 가까이 상승했다. 소매업체인 빅랏츠는 실적호조에 6% 이상 급등했다. 애플은 이날도 씨티그룹과 베렌버그 등의 투자의견 강등 소식에 1.28% 추가로 하락했다. 퀄컴 역시 골드만삭스가 매수에서 제외한 것에 영향받아 1.55% 하락했다.

한편, 유가는 내리고 금값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9센트(0.4%) 내린 배럴당 90.43 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4월물 금은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 종가와 같은 온스당 1,574.90 달러에서 장을 마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