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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이틀째 하락,지수 1,100선 시험.. 1,103.97(10:00

사상최고치 문턱까지 갔던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급락하며 1,100선 지지를 시험받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96포인트(1.16%) 하락한 1,103.97를 기록하고 있으며 KRX100지수는 24.71포인트(1.08%) 내린 2,253.7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뉴욕증시 하락과 고유가에 대한 부담감으로 전날보다 9.66포인트 내린 1,107.27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밀려 1,100선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 개인은 3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하루만에 다시 `사자'로 돌아섰지만 순매수 금액이 미미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63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이틀째 매도 우위를 지켜나가고 있다. 기관은 프로그램매매가 46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증권,보험,은행 등의 매도공세로 10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0.19%), 비금속광물(2.47%)만이 상승할 뿐 다른 업종은 모두하락세다. 전기가스업종은 한국전력[015760]이 4% 이상 하락한 여파로 4.59% 하락하며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 철강(-1.75%), 기계(-1.78%), 건설(-1.31%), 운수창고(-1.37%)도 약세다. 약세로 출발했던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는 소폭 상승하는 등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신세계, 태평양, 농심, CJ, 대교 등 내수 업종 대표주는 1~2% 안팎의 오름세를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40% 하락하며 56만4천원을 기록 중이고 POSCO도 1.59% 하락하며 21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 등 160개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3개 등 501개로 하락종목이 압도적으로 많다. 대우증권 이영원 투자전략 파트장은 "주도주가 쉬면 시장도 쉰다"면서 "삼성전자 흐름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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