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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인터넷납부 늘어난다
입력2002-08-06 00:00:00
수정
2002.08.06 00:00:00
1년간 25만건 218억 달해서울시가 지난해 6월부터 자동차세, 재산세 등 서울시 지방세를 인터넷으로 납부할 수 있는 인터넷 납부 서비스(http://etax.seoul.go.kr)를도입한 이래 인터넷 납부율이 점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인터넷을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한 실적은 24만9,000건으로 납부액은 218억원 수준이다.
지난 6월의 경우 자동차세는 인터넷으로 납부한 경우가 3만3,000건(34억원)으로전년 동월에 비해 544%나 증가했으며 재산세는 2만1천건(14억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무려 596%나 늘어났다.
시는 앞으로 인터넷 납부 시스템을 계속 보완해 나가는 한편 오는 16일부터는 인터넷 채팅방을 개설, 납세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준다는 계획이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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