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준표 원내대표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신중 기해야"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4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완화 문제와 관련, "이는 투기꾼을 양성화하고 합법화하는 것으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인하를 하면서 과연 부동산 경기를 살릴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동산을 살 사람이 돈이 없어서 사지 못해 (부동산) 경기가 죽은 것이지 시중에 물량이 없어서 죽은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문제와 관련, "어제 (이명박 대통령과 당 지도부 간) 청와대 회동에서 연내 비준을 원칙으로 하되 여야 합의로 처리하고 '선(先) 보완대책 후(後) 비준'한다는 세가지 원칙을 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미 FTA 보완대책은 1차로 노무현 정부 때 나왔고 2차는 지난 4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나왔다"면서 "3차는 야당에 요구한 것이 있기 때문에 추가로 야당의 입장이 있으면 이를 참고해 보완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