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두타광장 이벤트 장소로 각광

「두산타워(두타) 광장에서 이벤트를 열어라」서울시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두타앞 광장을 놓고 이벤트 회사들이 앞다퉈 자리싸움을 벌이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타 앞에서 행사를 할 경우 신촌등 여타 번화지역보다 최소 두배 이상의 홍보와 매출 효과를 거둘수 있어 별도의 장소 사용료를 지불하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이벤트 업체들이 몰려 들고 있다. ㈜지이티 문응기 차장은 『날씨가 풀리면서 각 회사들의 거리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요즘은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행사들로 꽉 차 있어 두타 앞 광장을 섭외하기가 더욱 어렵다』고 전했다. 두타앞 광장을 찾는 업체 또한 매우 다양하다. 청소년이 주 타깃인 의류관련 회사뿐 아니라 자동차, 휴대폰, 초콜릿, 음료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제품의 홍보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벌어진 39쇼핑 이벤트의 경우 패션쇼·댄스 공연 등을 특집 생방송으로 방영하는등 행사의 내용도 다양하다. 이같이 두타앞 이벤트 행사가 연일 끊이지 않는 것은 수많은 유동인구를 활용하려는 이벤트 회사측과 행사를 이용,손님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두산타워측의 계산이 서로 맞아 떨어지기 때문. 두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두타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외부 행사들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두산타워의 조사에 따르면 두타앞 광장의 유동인구는 하루 10만명 이상으로 서울시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혜경기자LIGHT@SED.CO.KR 입력시간 2000/03/26 18:26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