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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이종목] 두산중공업 원전정책 영향 미미… 3% 상승


두산중공업이 정부의 원자력정책과 관련된 우려가 과도하다는 평가에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두산중공업은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36%(1,450원) 오른 4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중공업은 전날‘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서 원자력발전소의 비중을 기존 41%에서 22~29% 수준으로 줄인다는 발표에 주가가 6% 넘게 급락했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원전비중 축소계획이 두산중공업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고 판단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2% 수준으로 맞추려면 건설하고 있는 원전 5기와 계획 중인 6기를 예정대로 지어야하고, 29%로 맞추려면 8기의 원전을 추가로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실제로 원전건설 축소는 없을 전망”이라며 “두산중공업은 원자력발전 뿐 아니라 석탄화력발전소ㆍ가스복합화력발전소ㆍ풍력발전단지 등 전력생산과 관련된 토탈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기 때문에 원전비중을 축소해도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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