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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체크] 다국어 검색엔진 '트랜스컴'

[스피드 체크] 다국어 검색엔진 '트랜스컴'그림을 좋아한다. 잘 빠진 차를 좋아한다. 멋진 건축을 좋아한다. 하지만 아직 원하는 것을 살 돈이 없다. 그래서 가끔 루브루 박물관 사이트(WWW.LOUVRE.FR)에서, BMW 홈페이지(WWW.BMW.COM)에서 고흐의 자화상, 고대 중국의 골동품을 감상하고 상어처럼 생긴 스포츠카를 본다. 보는 것만으로 만족한다면 이것도 괜찮다. 하지만 그림에 대한 설명, 신차에 얽힌 이야기 등을 알고 싶을 땐 언어의 장벽에 부딪힌다. 번역만 할 수 있다면 정보의 바다(인터넷)에서 건질 수 있는 것이 훨씬 다양해 질텐데. 「필요는 발명의 어버이」라고 했던가. 누군가가 필요로한다면 분명 누군가는 만들었을 것이다. 「트랜스컴」(WWW.TRANSCOM.CO.KR)이「세계를 번역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나왔다. 이 사이트엔 「다국어 검색창」과「홈페이지 번역창」 등 2개의 검색창과 그 각각의 옆에 영어, 일어, 중국어, 한국어 등 4개국어를 선택하는 언어선택창이 2개, 그 옆에 검색과 번역을 선택하는 클릭바가 2개 있다. 이 6개를 조작해 원하는 단어나 홈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다. 우선 어떻게 쓰는 것인 지 사용법을 익혀야 했다. 다국어 검색창에 LOUVRE를 입력하고 옆 창에 있는 언어 가운데 영어를 선택한 후 검색을 클릭했다. 다음 페이지가 뜨면서 「PLEASE ENTER ONE MORE KEY WORDS」(검색어를 하나더 입력하세요)라는 메시지가 뜬다. 다시 트랜스컴의 초기 화면으로 돌아와 홈페이지 번역창에 「WWW.LOUVRE.FR」을 입력한 후 번역을 클릭했다. 루브루박물관 홈페이지가 뜨기는 했는데, 이를 어떻게 한글로 번역할 지를 몰랐다. 다국어 검색창에서 단어를 일어, 영어, 중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은 쉽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입력시간 2000/05/25 17:3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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