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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보험인 대상] 영업부문 우수상, 이재숙 현대해상 하이플래너

고객에 맞는 최적의 상품 권유… 계약 끝나도 관리 게을리 안해


2013 서울경제신문 참보험대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재숙 현대해상 하이플래너는 '보험 영업은 정직이다'라는 원칙을 항상 강조한다. 이 플래너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계약자와의 신뢰다.

1997년 현대해상 연도대상 동상 수상 이후 올해까지 17회 연속 연도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며 베테랑 설계사로 성장한 그의 영업 비법은 단순하다.

이 플래너는 "고객에게 정직하게 보험을 안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의 상황에 맞게 최적의 상품을 권유한다"며 정도 영업을 강조했다. '계약 후 철저한 관리는 필수'라는 것이 이 플래너의 철학. 그는 '고객은 가족'이라는 신념에 따라 고객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처음 고객을 대면하기 전부터 고객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충분히 숙지한 뒤 고객을 만난다.

이 플래너는 또한 바쁜 시간을 쪼개 하루에도 몇 번씩 고객의 정보에 대해 연구한다. 가족관계에서부터 직업, 취미, 라이프 스타일 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곡의 취향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고민하며 메모하는 것이 일상이다.

고객의 결혼기념일이나 생일 등에 축하카드와 작은 선물을 보내는 등 여성 플래너 특유의 섬세한 영업으로 고객 감동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보험 설계사에게 부단한 자기계발은 필수. 하루 업무를 마감한 이후에도 이 플래너는 보험 상품 공부에 매진한다. 현대해상의 상품뿐 아니라 타사 상품도 꼼꼼히 비교하며 공부한다. 상품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지식이 있어야 고객들의 다양한 질문과 요청에 신속하게 응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플래너는 "고객들의 질문에 즉각 응대하지 못한다는 것은 설계사가 상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의미가 되고 이는 고객들에 대한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것은 보험 설계사의 숙명"이라고 말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고객관리를 강점으로 하는 이 플래너는 이에 힘입어 지난 한해 동안에만 22억원이 넘는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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