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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전북대·경상대병원, 지역암센터로 선정

전남대ㆍ전북대ㆍ경상대병원 등 3개 지방 국립대 병원이 올해 지역암센터로 선정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3일 밝혔다. 이들 병원은 각 지역에서 주민에 대한 암 치료를 담당하면서 국립암센터와 연계해 암 예방, 암 연구, 조기 암 검진 등 국가 암관리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암센터의 암관리사업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정부예산 30억원, 지방자치단체예산 30억원, 병원 자체부담 40억원 등 모두 100억원이 투자되며 내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예산이 투자될 예정이라고 보건복지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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