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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29P 급락 579.16 마감

주가 29P 급락 579.16 마감 외국인 순매도…코스닥도 4P 빠져 80선 붕괴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이에 따른 외국인들의 순매도 전환, 고객예탁금 감소 등 대내외 악재로 주가가 큰 폭 하락하며 종합주가지수가 한순간에 580선으로 추락했고 코스닥시장도 77포인트로 곤두박질했다. 5일 거래소시장은 개장과 동시에 600선이 붕괴됐으며 선물은 개장 초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스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심화되면서 590선과 580선이 차례로 무너져 지난주 말에 비해 29.32포인트 떨어진 579.16에 마감햇다. 관련기사 이날 지수종가는 지난달 11일의 561.79 이후 최저치다. 외국인들은 지난주 말 나스닥시장의 급락세에 따른 불안심리로 장 초반부터 팔자에 나서 1,269억원을 순매도, 지난해 12월1일(2,871억원 순매도) 이후 최대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선물에서도 3,163계약의 매도우위를 기록해 지수하락을 부채질했다. 하락종목수가 638개로 상승종목수보다 4배 정도 많았고 거래량은 3억5,000만주로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 및 외국인들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들의 매도공세가 지속되며 4.69포인트 하락한 77.97포인트로 마감했다. 벤처지수는 무려 6.69%나 폭락했다. 증권계는 미국증시가 금리하락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실적이나 경제지표 악화에 따른 불안감을 더 크게 느끼고 있는 만큼 국내증시도 상승세가 일단 꺾였다고 봐야 한다며 앞으로 당분간은 550∼620선 사이의 박스권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금리는 계속 떨어졌고 원ㆍ달러환율은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3시30분 현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주 말보다 0.08%포인트 떨어진 5.40%를 기록했으며 환율은 12원 오른 1,261원50전을 나타냈다. 이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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