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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서경베스트히트상품] 맥켄리 '맥-텐 풀세트'

저렴한 값에 디자인도 향상

국산 브랜드인 맥킨리가 2004년 신제품으로 출시했던 ‘맥-텐’ 풀세트는 소재와 디자인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면서 가격은 저렴하게 유지해 주머니가 얇아진 국내 골퍼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드라이버는 410cc 빅헤드 단조 티타늄 제품으로 페이스 표면의 스프링 효과가 커 임팩트 직후 볼의 초속도가 증가하면서 비거리를 크게 늘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구 면이 넓어 미스 샷을 해도 방향이나 거리 손실이 크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페어웨이 우드는 날렵한 디자인과 저중심 설계로 러프에서도 치기 쉽도록 제작됐다. 헤드 소재는 하이퍼 스틸로 일반 스틸 중에서 반발력이 매우 우수한 것을 사용했다. 샤프트가 고탄성이라 부드럽고 편안하게 휘두를 수 있는 것도 장점. 아이언은 파워 솔 디자인으로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솔, 즉 클럽의 바닥 부분으로 무게 중심을 배치, 클럽을 내려 치기 쉬우며 초보자라도 안정된 스윙을 구사할 수 있다. 유효 타구면이 넓어 정확하게 페이스에 볼을 맞추지 못하더라도 원하는 만큼 거리나 방향을 맞출 수 있다. 맥킨리는 이 제품을 출시하며 사은품으로 캐디 백 세트를 제공, 호평 받았다. 멕-텐 캐디백 세트는 중량이 불과 4.1g에 불과해 클럽 세트를 모두 넣어도 들고 다니는데 큰 부담이 없으며 수납 공간이 넉넉하다. (02)551-6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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