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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장세 때문?' 추천전략도 제각각

동부證 "코스피200 종목 유망"-삼성證 "IT·車·보험업종 접근을"

“▦프로그램매수세 유입 가능성 기대 종목 ▦2ㆍ4분기 실적호전 종목 ▦연간실적 호전 종목 ▦저평가 종목에 투자를….” 박스권 장세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방향성을 예측하기가 어려워지자 증권사들이 추천하는 투자전략도 각인각색으로 나타나고 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부증권은 프로그램 차익잔액이 최저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면 코스피200종목이 상대적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 중에서도 실적개선이 4ㆍ4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저평가된 종목을 노려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강성원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 코스피200종목 중 실적개선이 빠르게 나타나는 대한유화ㆍ한진중공업ㆍ무림페이퍼ㆍSTX엔진ㆍ한국제지ㆍ호남석유ㆍ대우조선해양ㆍ대덕GDSㆍ한화석화ㆍ롯데삼강 등 10개 종목을 추천했다. 삼성증권은 유동성 장세가 마무리되고 있고 실적장세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맞고 있다며 정보기술(IT)ㆍ자동차ㆍ보험업종에 대한 접근을 주문했다. 소장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이달 중 발표될 2ㆍ4분기 실적이 관건”이라며 “그러나 조금 더 긴 호흡으로 향후 나타날 실적장세를 대비해 연간 실적이 좋아질 수 있는 ITㆍ자동차ㆍ보험 업종에 선별 접근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권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건설ㆍ조선ㆍ산업용소재ㆍ은행 등을 관심 업종으로 꼽았다. 반면 IT주는 실적기대감이 높고 주가상승률도 높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피해야 할 그룹으로 지목했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건설ㆍ조선ㆍ에너지 업종은 실적개선 기대감과 대비해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는 그룹”이라며 “시장의 전망이 보수적으로 형성된 은행주의 메리트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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