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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배(사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직접 경영 현장에서 느끼고 경험하면서 고민해온 경영전략서 '위기 때는 1초 경영을 펼쳐라(라이트북닷컴)'를 출간했다. 기업에서 속도가 중요해진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른바 속도(Speed)가 모든 것을 좌우하는 '속자생존(速者生存)', 속도경영(Speed Management)의 시대로써 이는 속도를 중시하는 서비스산업과 IT산업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체의 핵심 키워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1초 경영'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1초 경영은 1초 안에 결정하고 1초 안에 실행에 옮길 정도로 빠르고 정확한 전략을 수행하는 것이다. 특히 1초 경영은 스피드 경영을 의미하는 것으로 단순한 시간의 단축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극대화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남보다 더 빠르게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임 사장은 "남들보다 1초 빨리 대응함으로써 기업의 혁신을 앞당기며 이렇게 얻은 1초는 당연히 고객인 국민에게 되돌려주겠다는 발상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또 "1초 앞선 경영은 단순히 '빨리 빨리'를 뜻하는 게 아니라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경제속도를 유지하면서 혁신경영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자인 임 사장은 경북 김천 출생으로 제15~17대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건설교통위원회간사,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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