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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올 10곳 문연다

골프장 올 10곳 문연다 2001년에 정식 개장하는 골프장은 전국적으로 약 10개소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골프장사업협회(회장 한달삼)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나인브릿지GC를 비롯해 렉스필드, 리츠칼튼, 마이다스밸리, 백암비스타, 베어크리크, 센추리21, 캐슬파인, 클럽200, 한탄강GC 등이 올 해안에 문을 열고 손님을 맞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올 한해 국내 골프장은 현재 운영중인 150개소(퍼블릭 38개소)를 포함해 모두 160개소(216홀)로 6.7% 늘어나고 총 홀수도 2,919홀에서 3,135홀로 7.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개장예정 골프장 10개소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7개는 수도권 인근의 경기도에 밀집돼 있으며, 제주지역 1개소, 강원지역 2개소 등으로 분포돼 있다. 올해 가장 먼저 정식 개장할 것으로 예상된 골프장은 퍼블릭코스인 한탄강GC(18홀)로 이르면 4월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이 골프장은 당초 회원제골프장으로 사업계획을 승인 받았으나 귀뚜라미보일러가 인수하면서 퍼블릭코스로 전환한 케이스다. 때문에 국내 아마추어 골퍼들은 신사년 뱀띠해에 첫 테이프를 끊는 골프장이 회원권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골프장이라는 점에서 사뭇 반기고 있는 눈치다. 물론 이 골프장은 지난해부터 시범 라운드를 실시했지만 정식 개장을 하면 더 많은 골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중앙CC의 오너가 인수해 법인 ㈜청송을 설립하고 현재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리츠칼튼CC(27홀)와 ㈜대교가 건설하고 있는 마이다스밸리CC(18홀)가 오는 5월로 개장시기를 잡고 있다. 또 수원의 중견건설업체인 삼풍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백암비스타CC는 6월에, 현재 코엠리조트가 소유권을 행사하고 있는 캐슬파인(18홀ㆍ구 미션힐스CC)은 9월에, CJ개발이 꾸리고 있는 나인브릿지GC(18홀)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막판 단장에 비지땀을 쏟고 있다. 이밖에 웅진코웨이의 렉스필드CC(18홀)와 동신제약의 부도로 시공업체인 강산건설로 영업권이 양도된 센추리21CC의 경우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으나 하반기 중에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한편 모기업의 부도로 장기간 표류중인 양평K클럽, 산정호수CC 등은 사실상 올해도 개장이 불투명한 상태다. /최창호기자 chchoi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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