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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국립약용식물원 5일 개원


농촌진흥청은 5일 약초를 이용한 천연물 산업의 메카가 될 '국립약용식물원(조감도)'을 개원한다.

충북 음성군 소이면 소재 농진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 자리잡은 약용식물원은 5㏊ 규모로 880종의 약용 식물이 자라고 있다.

약용식물원은 토종 약용작물의 안전한 보존과 식ㆍ의약 원료 활용 연구는 물론 농업인과 국민에게 우리 약용 식물을 알리는 홍보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식물원은 ▦십전대보원 ▦오감원 ▦미래원 ▦수생원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십전대보원에서는 십전대보탕의 재료인 당귀, 인삼, 황기, 감초, 지황 등을 만날 수 있다. 오감원에는 시각과 후각, 미각, 촉각, 청각 오감적 특징을 지닌 약초가 있다.



또 미래원에는 꿀풀, 삼백초, 약모밀, 목향, 사철쑥 등이 재배되고 있으며, 수생원에는 털부처꽃, 연꽃, 질경이택사 등 수생 약초들이 있다.

약용식물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인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전문가의 안내를 받고 싶다면 인터넷 홈페이지(www.nihhs.go.kr)에 사전 신청하거나 인삼특작부로 예약하면 가능하다.

차선우 농진청 약용작물과장은 "국립약용식물원 개원은 우리나라 토종 약용작물 자원의 지속적인 안전 보존과 식ㆍ의약 원료로서 천연물연구의 기반구축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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