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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지존' 가린다
입력2005-10-10 17:28:12
수정
2005.10.10 17:28:12
김홍길 기자
'2005 한국전자전' 11일 개막… 18개국 550社 참가
전자업계가 오는 11일 개막하는 ‘2005 한국전자전’(KES)에 첨단제품을 대거 출품하며 ‘전자업계의 지존’을 가린다.
올해 3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에서 18개국, 550여개 업체가 참가해 ‘미래를 향한 힘찬 전진’이라는 주제로 15일까지 5일간 경기도 일산의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410평의 전시면적을 확보, 세계 최대 102인치 PDP TV, 82인치 LCD TV, 71인치 DLP 프로젝션 TV, DMB 노트북 등 주요 제품군을 대거 전시한다.
LG전자도 378평 규모의 부스에 세계 최대 71인치 금장 PDP TV, 세계 최초의 타임머신 TV, T-슬라이드 위성DMB폰 등 15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SDI는 휴대폰용 3D 디스플레이, 세계 최대 102인치 풀HD급 PDP, SGS 기술을 적용한 고화질 17인치 AM(능동형) OLED TV, 브라운관 두께를 절반으로 줄인 빅슬림 브라운관을 전시한다.
삼성전기는 이번 전시회에 광학, 소재, 무선고주파(RF)의 3대 전략 기술, 8대 제품을 중심으로 약 60여 제품을 출품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기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용 3D(입체) 카메라모듈을 직접 시연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필립스 전자가 세계 최초의 지능형 조명연출 TV인 ‘앰비라이트(Ambilight)’ 플랫 TV를 처음 선보이는 등 18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개막 첫날인 11일에는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에드워드 프레스컷 교수와 삼성전자의 이윤우 부회장이 ‘디지털 기술의 진전과 미래’에 대해 기조 강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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