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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국토정보화 종합계획 마련

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내년부터 2010년까지 3천980억원을 투입, 지능형 국토정보화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지리정보원이 마련한 `측량에 관한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씩 1,2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중점 사업을 추진, `21세기 지능형 전자국토 실현'을 달성키로 했다. 중점사업은 자동차항법시스템, 버스 및 화물위치추적 등 위치정보와 동남아 대륙간 초정밀 위치측정 네트워크 허브 구축, 3차원 수치지도 제작, 국토 포털사이트운영 등이다. 지리정보원은 이를 위해 국고, 지자체 매칭펀드, 남북경협기금, 건설교통 연구개발 예산, 민간 투자 등을 통해 1단계로 3천980억원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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