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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판치는 법정관리 기업] 사후관리 TF팀 별도 구성

1대1로 기업들 상시 감시<br>■ 금융권 움직임은

금융권은 기업들의 무분별한 회생절차 신청에 맞서 별도의 사후관리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1대1 관리체제를 구축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거래기업의 기습적인 회생절차 신청 및 자산 은닉 등을 막기 위해 엄격한 여신 사전심사 그물망을 갖추고 있다. 이 은행은 올초 기업개선부를 여신관리부로 바꾸면서 기업 워크아웃 및 프리워크아웃, 회생절차, 장기연체 등에 대한 사전ㆍ사후관리를 강화했다. 본점에서는 50명의 여신심사 전문직원으로 구성된 '사후관리TFT'가 해당 기업을 상시 평가하고 있으며 영업점 RM(기업금융전담역)은 부실 우려가 높은 업체를 선별해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신한은행은 사업장의 자금흐름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올해 초 기업금융지원개선본부에 연체대책반을 신설했으며 파트별로 자금흐름을 별도 관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기업의 모럴해저드를 방지하기 위해 구조조정에 들어간 기업들과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등 건전성 강화대책을 마련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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