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 NTT 분할 합의
입력1996-12-07 00:00:00
수정
1996.12.07 00:00:00
◎99년 완료… 1개 장거리·2개지역 전화사로/우정성장관 발표,국제전화사업 허용키로【동경 APDJ=연합 특약】 일본 우정성과 일본전신전화(NTT)는 한개의 지주회사가 거느리는 3개의 회사로 분리키로 합의했다고 호리누치 히사오 일 우정성장관이 6일 밝혔다.
호리누치 우정성장관은 이날 내각회의를 마친후 이같이 발표하고 NTT의 분할은 오는 99년에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로써 세계최대 통신업체인 NTT의 분할을 둘러싼 14년간의 논란이 종식됐다.
일본정부는 지난 85년에 민영화된 NTT의 분할을 통신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독점체제해체와 경쟁촉진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NTT는 1개의 장거리전화회사와 일본의 동서부지역을 각각 영업지역으로 하는 2개의 지역전화회사로 분할되며 지주회사가 3개회사의 주식을 100% 소유하게 된다.
분리된 장거리전화회사는 NTT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제통신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어 세계통신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