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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글로리, 서울보증보험 무선침입방지시스템 구축

코닉글로리가 서울보증보험의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 구축에 ‘에어티엠에스(AIRTMS)’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코닉글로리는 금융결제원ㆍIBK 투자증권ㆍ교보증권ㆍ부국증권 수주에 이어 이번 서울보증보험의 시스템 구축에 잇달아 성공했다. 이로써 국산 WIPS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 받음과 동시에 앞으로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코닉글로리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을 이용한 금융사기와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이러한 사고 중 상당수가 무선보안상의 취약점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인터넷을 이용한 금융거래 시에 주의 요구와 각종 안전 장치의 사용과 도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닉글로리의 ‘에어티엠에스(AIRTMS)’는 국내 최초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을 개발했다는 자부심을 내세우고 있다. 또 공인성능평가와 인증(CC EAL4, GS)등에서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해외 제품과의 경쟁에서 수주에 연속적으로 성공하며 공공, 금융, 기업 등의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조명제 코닉글로리 대표는 “새로운 무선환경 도래에 따른 각종 보안위협으로부터 국내 금융시장을 보호할 수 있는 유∙무선보안 대표기업으로 국내 금융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닉글로리의 최대주주인 조 대표와 2대 주주인 김명진 네오플랜트 대표는 전날 보유 지분 중 각각 4.86%와 1.07%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조 대표는 지분 80만5,994주를 매도하여 약 13억원을 현금화 했고, 김 대표는 지분 17만8,165주를 매도하여 약 3억원을 현금화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은 지난 1월 25일에 발표한 유상증자에 따른 구주주 청약대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며 “이를 통해 청약할 주식 각각 1,23만7,692주와 27만1,088주에 대한 청약 대금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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