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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포인트] 우리은행 '스마트폰 전세론' 선봬

우리은행이 7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상담부터 대출 실행까지 가능한 전세자금 대출상품을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다.

이 상품은 고객이 휴대폰으로 소득금액과 대출금액을 신청하면 영업점은 대출 가능 여부를 심사한다.

이 관문을 통과하면 우리은행 직원이 고객에 찾아가 서류확인 작업을 벌인다.

대출까지는 일주일 남짓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 입장에서는 점포 방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서류 확인 절차 때문에 스마트폰상에서 모든 것이 가능한 구조는 아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월 스마트뱅킹 전용 신용대출상품도 내놓았다.

고객이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에 접속해 대출정보를 입력하게 되면 상담직원이 전화를 통해 본인 정보 및 재직에 대한 사실을 최종 확인한다. 그 뒤 영업점에 별도로 서류제출 없이 간편하게 대출이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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