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코스닥] 지수 600선 돌파 시도(10:03)

코스닥지수가 급등세를 보이며 6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3분 현재 전날보다 8.70포인트(1.47%) 오른 599.18을 기록,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보다 4.36포인트 오른 594.84로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키우며 600선 고지직전에 올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0개 등 604개,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236개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외국인들의 매수 우위 기조가 유지되면서 지수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기관들은 5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6일째 '사자'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도 45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9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외국인 매수 강도는 이전에 비해 큰 폭 약화됐다. 개인들의 '팔자' 행진은 멈추지 않고 있다. 개인들은 113억원어치를 순매도, 10일째 차익실현에 치중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 비금속, 방송서비스, 반도체 등을 뺀 모든 업종이 올랐고 특히 제약주가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NHN이 소폭이나마 상승 반전했고 LG텔레콤은 3.4분기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2% 올랐다. 또 우리이티아이와 포스데이타가 각 3% 올라 다른 대형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세다. 개별종목 중에는 '조류독감' 우려에 활개를 치고 있는 동물의약품 관련주들의초강세 행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일바이오, 중앙백신, 대한뉴팜, 에스디 등 동물의약품 제조업체들이 상한가를지속하고 있다. 반면 닭고기 가공업체인 하림은 하한가 가까이 추락하며 이틀째 급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이외 조아제약, 메디포스트, 보령메디앙스, 이노셀, 산성피앤씨 등 줄기세포 테마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1억9천192만주, 6천97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