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밸리 마스터플랜 공청회

대덕연구단지와 대전과학산업단지 등을 포함하는 대덕밸리가 오는 2020년까지 하이테크 제조 벤처단지로 집중 육성된다.대전시는 이 같은 내용의 대덕밸리 마스터플랜을 마련, 19일 대전시청에서 공청회를 갖는다.

대전시는 이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덕밸리 마스터플랜에 반영해 이달말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대전시가 마련한 대덕밸리 마스터플랜안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3단계(2001~2005년, 2006~2010년, 2011~2020년)로 나눠 대덕밸리를 개발하고 특히 기업 창업과 성장, 인수 합병, 조직 퇴출 등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벤처생태계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대덕밸리의 주력산업을 정보통신, 생명공학, 영상, 정밀화학, 신소재 등 5대 하이테크제조 산업으로 설정하고 있다.

대전시는 벤처육성을 위해 창업에서 성장, 정착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체제를 갖출 예정이며 이를 위해 창업보육센터와 연구소, 대학 등과 연계해 나가고 창업초기부터 기업공개에 이르는 단계에 까지 단계별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 대전시는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대적 상황에 부합하는 대덕밸리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 위해 3년마다 마스터플랜을 재검토해나갈 방침이다.

珉炷?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