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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근무 한국인 근로자 임금 3.8% 인상

주한미군 근무 한국인 근로자의 임금이 7월부터 3.8% 오른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4월 미국에서 개최된 제7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통해 주한미군 부대에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의 임금을 한국 공무원 수준의 인상률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며 “미측이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결과”라고 말했다. 인상률 3.8%는 최근 10년간 최대치로 지난해에는 1.7%, 그 이전 3개년(2011~13년) 동안은 동결돼왔다.

주한미군 노동조합은 “만족하지는 않지만 규정 내에서 최대한의 인상폭”이라며 “3%를 제시한 주한미군과 협상을 통해 3.8%까지 올린 한국 국방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1만 2,000여명에 이르는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가운데 영업활동에 따라 급료가 책정되는 식당이나 클럽, 매점(PX) 등에 근무하는 2,300여명을 제외한 8,700여명에 대한 인건비는 한국 정부가 주한미군에 주는 방위비 분담금에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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