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K에너지등 10개 종목 주식선물시장 추가상장

거래소, 이르면 이달 말부터


SetSectionName(); SK에너지등 10개 종목 주식선물시장 추가상장 거래소, 내달 14일부터 황정수기자 pao@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주식선물 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2월14일 SK에너지•삼성물산•하이닉스 등 10개 종목이 주식선물시장에 새로이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12일 "12월14일에 주식선물시장에 10개 종목을 추가로 상장하기로 결정했다"며 "금융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거래소 규정 개정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주식선물시장에 추가로 상장되는 종목은 GS건설•현대제철•하이닉스•기아차•NHN•대우증권•SK에너지•삼성물산•두산인프라코어•대한항공 등이다. 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추가 상장 종목을 선정하면서 ▦시가총액 규모 ▦유통주식 수 ▦하루 평균 거래대금 ▦소액투자자 비중 ▦자본잠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코스피200지수 구성종목과 코스닥스타지수에 포함된 종목 가운데 100개를 선별한 뒤 업종을 고려해 최종 10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주식선물시장에는 삼성전자 등 15개 종목이 상장돼 있지만 시장 개설(2008년 5월6일) 이후 하루 평균 거래량이 1만계약을 넘는 종목은 우리금융밖에 없는 실정이다. 특히 6개 종목은 하루 평균 거래량이 1,000계약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거래가 부진한 상황이다. 거래소는 주식선물시장에 10개 종목을 추가로 상장시켜 개인투자자들에게는 현ㆍ선물 차익거래 등을 통해 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주는 동시에 기관이나 외국인이 운용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이나 주식워런트증권(ELW)의 헤지 수요를 확충할 방침이다. 거래소의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15개 종목이 상장돼 있지만 업종이 그리 다양하지 않은데다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W나 ELS에 대한 헤지 수단이 확충돼야 한다는 요구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식선물시장에 상장되는 종목이 늘어나면 개인들도 차익거래 전략을 쓸 수 있는 종목이 증가하기 때문에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상 한화증권 연구원은 "주식선물시장의 개인 비중이 70%에 이르는 상황에서 현재 상장된 종목 가운데 상당수는 개인들이 투자하기에는 '무거운' 것이 많다"며 "10개 종목이 추가로 상장되면 기관이나 외국인의 수요도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에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