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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은 인터넷파워 산 증인"

美 유력매체 간부, 재범의 미국 연예계 진출 가능성 제기


SetSectionName(); "재범은 인터넷파워 산 증인" 美 유력매체 간부, 재범의 미국 연예계 진출 가능성 제기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재범은 소셜 미디어 파워의 산 증인이다." 미국의 한 유력 매체 간부가 2PM을 떠난 재범의 미국 연예계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눈길을 모은다. 디지털미디어와이어(Digital Media Wire)의 부사장인 틴자 댄 서먼(Tinzar Than Sherman)은 자사 사이트를 통해 "(재범의 유튜브 등장은) 그의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아시아의 스타가 미국 음악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는 가능한 이들 중 하나일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재범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동영상이 2일 만에 조회수 200만을 기록했으며 그가 부른 가 한국의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일도 상세히 설명했다. 틴자는 재범에 대해 "그는 이미 전 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의 파워를 보여준 산 증인이다"며 관심을 표했다. 그가 주목한 것은 재범이 지난 6개월간 겪은 일련의 과정이다. 최고 인기 그룹의 리더에서 2005년에 인터넷 공간에서 쓴 글로 팀을 떠나게 됐고 그 일로 전 국민적인 주목을 끌어냈다는 점에 관심을 가졌다. 동정 여론을 뒤로 하고 영구탈퇴를 당한 재범이 역시 인터넷 공간인 유튜브를 통해 비보이 활동으로 근황을 전했고 동영상 공개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자 그에게 가능성을 발견한 것. 틴자가 속한 디지털미디어와이어는 미국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유력 매체로 통한다. 국내에도 진출한 AGB닐슨미디어가 최대 투자자로 알려졌다. 매년 미국 전역에서 개최하는 미디어 컨퍼런스에는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즈 등 유력지가 모두 참여한다. 재범의 팬들이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들은 유력 인사의 관심이 재범의 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실제로 글을 남긴 틴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수차례 재범에 대한 글을 남겼으며 그의 남편이자 DMW의 수장인 네드 서먼(Ned Serman) 역시 트위터에서 재범에 대해 언급했다. 재범은 지난해 9월 구설에 휘말려 팀을 떠나 가족이 머무는 미국 시애틀로 향했다. 그는 자신의 잘못으로 최근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15일 유튜브를 통해 셀프카메라 형식으로 자신의 근황과 함께 B.O.B의 를 부르는 영상을 올렸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슈추적] 칼럼·연재기사 전체보기 [연예계 숨겨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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