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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에 이순우 수석 부행장이 내정됐다. 경남은행장에는 박영빈 행장 직무대행이 내정됐으며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장추천위원회는 22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계열 은행장 차기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자회사행장추천위원회를 열어 경영진 인사를 최종 확정했다.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행장 선임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금융을 우리나라와 아시아 등에서 금융그룹으로 손색이 없는 그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종남 행추위 위원(서울대 통계학과 교수)은 "공모와 서류심사ㆍ면담 등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3개 은행의 행장 후보를 확정했다"며 "후보자들이 금융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만큼 우리금융 발전과 민영화 마무리 등 현안을 해결하면서 은행과 우리금융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내정자도 이날 간담회를 갖고 "우리금융 민영화를 앞장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메가뱅크 논의의 중심에는 항상 우리은행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내정자는 경주 출신으로 대구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77년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상업은행 홍보실장, 우리은행 기업금융단장ㆍ경영지원본부장ㆍ개인고객본부장을 거쳐 2008년 6월부터 우리은행 수석 부행장을 맡아왔다. 한편 각 행장 후보는 이달 말 개최되는 각행의 정기 주주총회(우리·광주은행 3월24일, 경남은행 3월23일)를 거쳐 행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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