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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중화권 유커 유치위해 중국·대만에서 로드쇼’ 펼친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국내 여행산업이 된서리를 맞고 있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중국과 대만의 여행사를 방문해 ‘메르스 청정지역 인천’을 알리기 위해 로드쇼를 펼친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오는 8월 3~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허난성 및 상하이, 대만 타이베이시를 방문해 현지 대형 여행사 회장단을 직접 만나 중국인 관광객(유커)유치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첫 방문지인 중국 허난성은 인천시와 지난 2012년 11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지속적인 관광 교류와 우의를 다져오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 1월 허난성 CTS여행사와 협력해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융복합 관광상품인 ‘2015 한류 별그대 in 인천 + 뷰티 웰빙 투어’를 개발해 출시하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허난성장과 성 정부 관계자를 만나 그동안의 상호 관광협력관계 유지에 대한 감사표명과 향후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의사를 확인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이어 허난성 안양시에 위치한 ‘중국문자박물관’을 찾아 지난 16일 인천 유치가 확정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대한 아이디어도 구상할 계획이다.



두 번째 방문지인 중국 상하이에서는 인천시의 교통과 숙박 인프라 및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향후 상해시민들의 한국 관광 시 인천의 많은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체류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 내 온라인여행사 1위 그룹인 씨트립(Ctrip) 여행사 대표를 만나 인천관광상품개발 및 관광객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이 여행사가 운영하는 크루즈 중 메르스 이후 중단됐던 운항의 첫 개시를 인천 관광으로 유치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유 시장은 이어 이번 로드쇼의 마지막 방문지인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인천 관광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대만 최대 한국방문 관광객 송출사인 강복여행사와 인천관광상품개발 및 관광객 유치마케팅 협력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로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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