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동영 통일부장관 사표제출
입력2005-12-30 13:16:16
수정
2005.12.30 13:16:16
정 장관은 27일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연말께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장관은 이날 종무식 직후 통일교육원장실에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은 앞서 이날 종무식에서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누면서 새로운 희망을 느낀다"며 작별인사를 한 뒤 "2005년을 걸어온 이 걸음으로 흔들지지 않고 한걸음 한 걸음 뚜벅뚜벅 걸어가면 민족의 미래에 기여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냉전을 해체하고 평화체제로 가는데 역량을 총집중해야 하며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평화체제와 경제공동체를 만들면서 사회문화가 통합되고 정치통합 요구가 발생할 것"이라며 "평화공존을 넘어국가연합단계를 앞당기는 데 역량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