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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파트 분양권 시세동향] 강남등 주상복합 여전히 강세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기존 아파트 시장은 냉각된 가운데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권 가격이 여전히 강세다. 특히 강남권, 광진구, 목동 등의 대규모 단지의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권은 정부의 `10ㆍ29대책`에도 불구하고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채 가격도 급등했던 지난 8월~9월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31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서울지역 분양권 가격은 0.91% 올랐다. 구별로는 강남구가 2.04% 올라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서초(1.14%), 양천(1.84%), 영등포(1.65%), 용산(1.94%) 등이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다수 분포한 곳들이어서 그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강남구도곡동 아카데미스위트는 34평형이 6억~6억2,000만원 선이었던 것이 6억5,000만~7억5,000만원 선으로 올랐다. 또 양천구목동 현대하이페리온 37평형도 5억5,000만~5억9,000만원이었으나 지난 2주간 5억5,900만~6억9,900만원으로 뛰었다. 서초구서초동 더?事? 평형별로 2,000만~5,000만원이 올라 7억9,000만~8억9,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강남구역삼동 역삼부동산 김정렬 사장은 “ 초기 프리미엄이 수천만원 선에 불과했던 주상복합 아파트도 8~9월 지나면서 억대의 프리미엄이 붙은 곳이 수두룩하다”며 “이번 대책이 나왔음에도 매물은 여전히 귀하고 매수세는 있어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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