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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잃어버리셨어요?"

"물건 잃어버리셨어요?" 지하철이나 택시 등에 무심코 놓고 내린 분실물을 찾아주는 인터넷 사이트가 속속 등장해 네티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사이트는 습득 일시와 장소 등 기본정보는 물론 물품별로 사진을 찍어 사이트에 올리는 등 `자상한 서비스'를 제공해 물건 찾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로스트114(www.lost114.com)는 경찰청, 서울 부산 등 지하철공사, 철도청과 제휴해 국내에서 가장 큰 분실물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현재 사이트에 게재된 습득품은 1만5,000여건으로 매일 50여건의 물건 습득정보가 올려진다. 특히 습득물품마다 사진을 찍어 사이트에 화상정보를 올려준다. 로스트114 관계자는 “화상정보가 제공되기 전인 8월까지만 해도 주인을 찾아가는 물건이 30%수준이었지만 화상정보 서비스 후 60%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분실물을 찾기 원하는 이용자는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회원가입 및 이용은 무료. 로스트114는 다음달부터 경찰청 등과 제휴해 미아의 사진과 신상정보를 담고 신고망을 가동하는 미아찾기 코너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경찰청 홈페이지(www.npa.go.kr)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습득된 분실물을 소개하고 있다. 또 아이파운드(www.ifound.co.kr)에는 아직 100여건의 습득품만이 올라있지만 고가의 물품이 많아 들려볼만 하다. 회원 가입절차 없이 곧바로 이용하면 된다. 이밖에 분실물찾기 사이트(members.nbci.com/jindoo)나 굿택시(www.goodtaxi.pe.kr) 등의 택시기사 및 회사 홈페이지에서도 분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연기자 kubrick@hk.co.kr입력시간 2000/10/12 09:4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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