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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도 공제사업 강화

농협공제와 우체국보험 등 유사보험의 생명보험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금고 역시 공제(보험)사업 강화에 나섰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신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전산시스템을 개선해 경쟁력을 높힐 방침이다. 22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공제, 우체국보험에 이어 새마을금고도 공제사업의 영업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마음금고 관계자는 “갈수록 예ㆍ대마진이 줄어 단위조합의 수익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수수료 수익 증대를 위해 공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공제사업 규모는 수입보험료 7,200억원, 자산규모 1조6,600억원(2003회계연도 기준)으로 생보업계 중위권 수준이다. 새마을금고측은 “저축성보험 위주의 상품 구성을 보장성보험으로 전환하기 위해 매출 목표는 보수적으로 잡았지만 초과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지난 2003회계연도에 새마을금고의 신계약 목표는 8조원(가입금액 기준)이었지만 2배 가까운 15조원의 계약고를 올렸다. 또 지난 결산에서 투자부문 이익 등에 힘입어 공제사업에서만 2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고 올해는 보수적으로 120억원 안팎의 당기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이런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 신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23일부터 암진단시 최고 5,0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신건강공제`를 전국 1,671개 단위조합에서 판매한다. 또 6월부터 연금저축공제 판매에 나서며 다음달 CI(Critical Illness)보험 개발에 착수해 하반기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박태준기자,김홍길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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