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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예비등록업체] 동남정밀

동남정밀(대표 박성하ㆍ사진)은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다. 자동차 엔진 및 미션부품 등 약 80가지 아이템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중력주조ㆍ단조 등으로 제조되던 제품을 다이캐스팅(용융금속에 고압력을 가해 주조하는 방법) 공법으로 생산하고 있다. 주로 현대ㆍ기아자동차 등에 공급하고 있다. 동남정밀은 정부로부터 연구개발투자 벤처기업으로 지정 받는 등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업체로 이름이 나 있다. 동종 업계 최초로 국제품질인증(ISO) 9002, 신기술인증제도(NT), 우수품질인증제도(EM) 마크 획득 및 특허 5건을 등록 완료하는 등 다양한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오일팬을 개발해 현대자동차에 최초 탑재했으며, 수입에 의존하던 밸브 바디ㆍ리액션 샤프트 서포트 등을 국산화해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 울산에 본사와 1ㆍ2공장을 두고 있으며, 울산항 및 부산항과 인접해 해외수출에도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동남정밀은 중장기 사업계획을 세워 부품 직수출을 위한 해외영업활동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중동의 메가 모터사에 연간 8만개의 자동차 미션부품을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 2005년에는 해외수출 비중을 총매출액의 30%로 늘릴 방침이다. 지난 2001년 469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지난해 매출액은 525억원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주매출처인 현대자동차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특수 다이캐스팅 공법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춤에 따라 해외 수출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코스닥 예비등록심사를 통과했으며, 이르면 3월 등록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520만주이고 주당예정발행가는 2,400~3,000원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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