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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언론사등 242억 과징금

공정위, 5,434억 부당내부거래 적발 >>관련기사 13개 중앙언론사가 5,434억원 규모의 부당내부거래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13개 언론사 및 관련회사 등 33개회사에 총 242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7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최근 4년간 언론사의 부당내부거래 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13개 언론사의 부당 지원성 거래금액 5,434억원 가운데 순수한 지원금액(실거래가와 정상거래가의 차액)은 510억원에 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언론사는 계열사에 상품ㆍ용역거래를 통해 부당지원하거나 사주와 친척 등 특수관계인에게 비상장주식을 저가 매각 또는 고가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과징금 부과액은 동아일보가 6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 조선일보 34억원 ▲ 문화일보 29억원 ▲ 중앙일보 25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겨레와 세계일보는 2,000만원과 4,000만원의 적은 과징금이 부과됐다. 방송사의 경우 SBS, MBC, KBS가 각각 15억원, 13억원, 11억원이 부과됐다. 한편 조선ㆍ동아 등 일부 언론사는 공정위의 조사결과에 반발, 이의신청이나 행정소송 등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권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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