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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셰프가 만든 가전 CES서 경험해보세요

삼성 '클럽 드 쉐프' 제품 내달 공개

냉장고·전자레인지 등에 기획부터 아이디어 반영 편의성·고객 만족도 높여

지난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클럽 드 쉐프' 론칭 행사에서 윤부근(왼쪽 네번째)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스타 셰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스타 셰프들과 손잡고 만든 신개념 주방가전을 내놓는다. 이 제품들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14'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CES 2014에 '클럽 드 쉐프'의 첫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근 관련 제품의 개발을 모두 끝마쳤다. '클럽 드 쉐프'는 삼성전자가 '2015년 글로벌 생활가전 1위' 달성을 목표로 주방가전의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제품 출시 단계에 이르기까지 스타 셰프들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처음 닻을 올린 프로젝트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은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클럽 드 쉐프' 론칭 행사에서 "클럽 드 쉐프는 소비자의 식문화에 대한 삼성전자의 시각과 생활가전 소프트 경쟁력을 담은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가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가 내년 1월 CES에서 처음 공개하는 '클럽 드 쉐프'의 야심작들은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 대표적인 주방가전들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의 상품기획자와 개발자들은 지난 6개월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클럽 드 쉐프'의 멤버로 활동중인 스타 셰프들과 머리를 맞대고 소비자들이 가장 편리하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차세대 주방가전 개발에 매진해왔다.

피땀 어린 노력 끝에 완성된 냉장고의 경우 오랜 기간 주방에서 일해온 스타 셰프들의 아이디어와 경험 등을 적극 반영해 수납공간의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소비자가 직접 냉장고 안의 수납공간과 온도 등을 원하는 대로 디자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해외 가정이나 레스토랑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식기세척기는 기존 위와 아래에서 물이 분사되던 방식에서 탈피해 양 옆의 측면에서도 물이 분사돼 보다 깨끗하게 식기를 세척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밖에 전자레인지 역시 스타 셰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새로운 개념의 제품으로 디자인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클럽 드 쉐프' 1호 제품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세계 생활가전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 한해 삼성전자가 목표로 내건 '2015년 글로벌 생활가전 1위' 달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클럽 드 쉐프' 프로젝트에는 프랑스 미슐랭가이드의 3스타 레스토랑 셰프인 미쉘 트로와그로, 2011년 프랑스 최우수 기능장이자 프랑스 파리의 명문 요리학교 '페랑디'의 교수인 에릭 트로숑, 미국의 최연소 3스타 셰프인 크리스토퍼 코스토프 등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스타 셰프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들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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