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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대우, 방산·車부품 매출 늘것"

지난주 9% 상승, 올 방산매출 82% 증가 전망


S&T대우가 방산과 자동차 부문의 실적개선 기대에 힘입어 기관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T대우는 주가가 지난 한 주간 9.0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2만8,400원에 마감,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등락률(-0.72%)을 크게 웃돌았다. 기관은 S&T대우를 최근 5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총 5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주가상승을 주도했다. S&T대우의 강세는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 호조에 따른 차부품 가동률 향상과 방산 부문 매출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이 추정한 S&T대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17.3%, 30.5% 증가한 7,605억원, 609억원이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GM과 GM글로벌 등 국내외 완성차 회사의 판매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수익성 좋은 ‘K11복합형 소총’ 등 방산제품 매출도 기대할만하다”며 “보유 중인 한국델파이 주식 213만주를 오는 7월에 처분하면 288억원의 이익도 추가되는 만큼 현 주가 수준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아볼만하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도 S&T대우를 이번주 추천 종목으로 제시하며 “마진율이 높은 방산 부문 매출이 하반기에 집중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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