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오뚜기는 라면 시장 점유율 확대와 고수익 주력 제품의 물량 회복으로 수익성을 동반하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3분 카레 등 기존 주요 품목의 점유율 상승으로 내수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간편식 부문 시장에서의 지위 강화와 더불어 2위 제품군에 대한 투자 및 판촉 확대를 통한 성장 가시성은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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