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식모으기' 펀드 조만간 판매

'주식 모으기 운동' 성격의 펀드가 조만간 판매에 들어간다.이 펀드는 금 모으기 운동처럼 순수 민간운동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민간 대형 투신사들이 주도하며 금융회사들이 솔선수범 해 가입할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3일 "증권업협회가 '주식 모으기 운동' 펀드 판매방안을 이르면 24일 발표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순수 민간 차원의 운동 성격인 만큼 세제지원 등 특별한 혜택은 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펀드는 국민들이 쉽게 주식 모으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며 "과거 현대증권의 '바이코리아' 식으로 캠페인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증협 고위 관계자도 "펀드의 상품개념 정립은 이미 완료했으며 재경부와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세제지원 여부 등에 대해 최종결정을 내려주는 즉시 판매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상품은 기존 수익증권과 마찬가지로 투신사가 설정을 하고 증권사가 판매하는 체제"라며 "공적자금이 투입된 한국투신과 대한투신, 현대투신을 제외하고 삼성투신 등 대형 민간투신사가 주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장조성자인 금융회사들이 우선적으로 이 펀드에 가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용호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