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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링글' 국내시장 상륙… 195년 니트 지존

제일모직,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내달 초 오픈<br>니트 40만~200만원선… 액세서리도 선보일듯


SetSectionName(); 영국 '프링글' 국내시장 상륙… 195년 니트 지존 제일모직,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내달 초 오픈니트 40만~200만원선… 액세서리도 선보일듯 김지영 기자 abc@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195년 역사를 자랑하는 니트웨어의 지존 영국 명품 브랜드 '프링글 오브 스코틀랜드(The Pringle of Scotland)' 가 국내에 진출한다. 이 브랜드의 국내 사업권자인 제일모직은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에 '프링글' 매장을 다음달 초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링글은 '니트웨어'라는 단어를 처음 만든 브랜드. 프링글을 대표하는 마름모(argyle) 패턴은 니트류 디자인의 고전으로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제는 일반명사처럼 돼버린 '트윈세트(같은 색상의 카디건과 스웨터를 세트로 겹쳐 입는 것)' 라는 단어를 만들어 낸 것도 바로 프링글이다. 프링글은 본거지 영국을 포함해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고급 멀티숍에 매장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올 하반기까지 갤러리아 백화점 EAST 매장에 집중하고 향후 추가로 기타 주요 백화점에도 매장을 오픈할 방침이다. 갤러리아백화점 프링글 매장에서는 메인라인인 'The Pringle of Scotland'와 함께 세컨드 라인인 'Pringle 1815', 액세서리 라인까지 토털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제품 가격대는 재킷은 100만~350만원, 원피스는 60만~100만원, 니트는 40만~200만원 선이다. 프링글은 오래된 전통을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해 니트류의 고객층을 장년층에서 젊은 세대로 넓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에는 영국 윈저 왕가, 1940년대에는 그레이스켈리, 현재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해 니콜키드먼, 마돈나, 샤론스톤, 스칼렛 요한스 등 전 세계 유명 스타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링글 오브 스코틀랜드'는 1815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로버트 프링글가가 메리야스제조회사로 시작해 1900년대 초반부터 명품 니트웨어로 미국과 일본 등 전세계 각지에 명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0년대 들어와서는 홍콩 직물그룹인 S.C Fang&Sons에 인수됐다. 프링글은 지난 2005년 구찌, 캘빈클라인, 랄프로렌에서 활동한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켈러(Clare Waight Keller)를 수석 디자이너로 영입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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