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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지역 케이블TV사업자인 아름방송네트워크(대표 박상영)는 최근 청소년 제작 프로그램 '꿈틀'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꿈틀'은 아름방송과 성남방송고등학교가 산학 협력을 통해 제작된 국내 최초의 청소년 제작 프로그램으로 연출부터 녹화ㆍ방송에 이르기까지 성남방송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아름방송은 제작비 등 방송 발전기금 7,000만원 중 방송 제작에 참여한 우수 학생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꿈틀'은 다양한 직업을 소개해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줬으며 지역 학생들에게 방송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름방송은 꿈틀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사회 각 분야의 인사를 초청해 성공 노하우를 듣는 특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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