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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세계 최대 중성자 산란 국제학회 국내 유치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오는 2017년 열리는 중성자 산란 국제학회(ICNS)를 대전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ICNS는 연구용 원자로 등을 이용해서 생성된 중성자를 이용해서 물질 구조 분석 및 신물질 특성 연구를 수행하는 중성자 산란 연구 분야 세계 최대 국제학회다.

ICNS 2017은 오는 2017년 7월 중 대전에서 1주일간 개최되며, 30여개 국 과학자 800여 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중성자를 이용한 중성자 산란장치 12기를 가동 중이다. 특히 2011년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 냉중성자 연구시설을 이용해서 중성자 이용 연구 분야를 나노와 바이오 분야까지 확장해 국내외 산학연 이용자들의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하나로의 냉중성자 연구시설은 매우 높은 냉중성자속을 이용해서 우수한 성능의 중성자 산란장치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중성자소각산란장치(SANS)는 프랑스 ILL, 독일 FRM-2에 이어 세계 3위권의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ICNS 2017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로인 하나로에 구축된 중성자 이용 연구시설을 세계 각국 연구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국내 뿐 아니라 국외 산학연 연구자들이 하나로 중성자 산란장치를 이용한 연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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